• MAGAZINE
bluesmart Black edition
2016-11-22

bluesmart

 

 

여행을 떠나기 전엔 늘 바쁘고 분주하다. 


비행기 티켓을 챙겨야 하고 시간을 체크하고, 캐리어에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상상하며 옷가지들과 카메라, 세면도구 등을 챙기는 시간이 늘 모자라고 촉박하다 정말.
이는 여행 당일이 돼서는 더욱 분주해진다. 오죽하면 온 국민들의 겨울 영화 '나홀로집에'에서는 가족들이 막내아들 케빈을 집에 두고 가는 일도, 공항에서 잃어버리는 일도 생기고 하니까 말이다. 


사실 공항이라는 장소는 정신을 쏙 빼놓기 좋은 장소이긴 하다. 

비행기 탑승시간은 정해져있고, 비슷비슷한 게이트들이 주욱 늘어서 있으며, 다양한 세계의 외국인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언어로 귀를 어지럽게만 한다. 심지어 어여쁜 승무원들이 쉴 새 없이 나를 스치며 지나가고, 인사를 건네니 뭐 정신이 없을 수밖에 없지.

이런 공항에서 소중한 짐들이 가득 담겨있는 캐리어 가방이라도 어딘가에 두고 잠깐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면 정말 난감하다. 모두들 비슷비슷한 캐리어들을 가지고 있고, 공항은 너무나도 넓으니까.


이 녀석은 블루스마트라는 스마트 캐리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블루 스마트는 나같이 여행에 마음이 급한, 혹은 덤벙거리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여행을 즐기는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스. 마. 트 캐리어를 만들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캐리어보다 조금 더 예쁜 디자인을 가진 가방 같은데 이 녀석은 왜 또 '스마트'라는 타이틀을 달았는지 블루스마트의 매력은 무엇인지 에디터가 먼저 사용해봤다.


블루스마트라는 캐리어를 스마트 캐리어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한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지만, 윈도우 모바일 OS나 블랙베리 OS와 같이 비주류 OS는 역시 이용할 수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가? 

일반적인 블루투스로 페어링 되는 제품과는 달리 블루스마트는 보안을 위해서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1개의 가방이 1명의 유저와 연동이 된다. 혹시라도 나중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싶다면, 번거롭지만, 블루스마트 홈페이지(bluesmart.com)에서 담당자에게 e-mail을 보내야만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실제로 소유권 이전 e-mail을 보내보면 약 24시간 정도 지난 후에 이전을 진행해줬다. 

불편해도 보안을 위해서란다. 혹시라도 가족끼리 블루스마트를 공유해서 이용할 일이 있다면, 아이디를 공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블루스마트와 스마트폰이 연결이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블루스마트를 이용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 

스마트폰 화면에는 가방의 배터리 잔량과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콘들이 활성화되며 블루스마트에는 전면에 작은 조명이 반짝거리는데, 이게 생각보다 멋지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푸르스름한 조명이 하나가 나 스마트 캐리어야!!라고 말하는듯하다. 나는 아직도 불 들어오는 제품들이 그렇게 좋다. 불나방처럼...


블루스마트의 스마트한 기능을 하나씩 얘기해보면, 

첫 번째로 블루스마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방을 잠그고 열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버튼을 하나 누르면 원거리에서도 작은 조명이 반짝거리며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가방이 열리고 닫힌다. 마치 원거리에서 스마트키로 자동차를 열고 닫는 느낌이 들지. 삐빅!

물론 스마트폰을 꺼내고 앱을 실행해서 버튼을 눌러 가방의 잠금을 해제하는 게 번거로운 사람들을 위해서도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내 캐리어 설정에 가면 스마트폰과 연결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가방이 잠긴다던지, 사용자가 블루스마트 근처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락을 해제한다던지 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꼭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잠그고 열어준다는 얘기다.

이쯤 되니 정말 스마트해 보이지 않나? 


정말 급하다면 같이 제공되는 보조키를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없을 경우 혹은 블루스마트의 배터리가 다 방전되었을 때는 유용하게 쓰이겠지만, 열쇠를 사용해서 잠금을 해제하는 일은 스마트하고 지적으로 보이지 않을 테니 웬만하면 자제하자. 


두 번째로는 캐리어를 잃어버릴 경우에 대한 기능인데, 정신없는 공항에서 캐리어를 잠깐이라도 잊을 경우, 뭐 예를 들면 화장실 이나 카페에서 볼일을 보다가 급하게 잠깐의 찰나에 캐리어를 잊을 경우를 말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블루스마트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쉴 새 없이 경고음과 메시지를 전송한다. 

캐리어를 잊으셨다고...

혹시라도 알람을 못 듣게 되면 애플리케이션에 제공되는 위치 찾기 기능으로 캐리어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이쯤 되면 캐리어 잃어버리기도 쉽지 않겠지? 
(그런데 GPS 수신이 되지 않는 건물 안 특히 공항이라면... 사실 조금 난감하긴 하다. )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캐리어를 '찰칵!'하고 열게되면 가방 앞쪽에는 작은 공간이 나타나는데,  이곳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위치하고 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자주 사용하면서 공항을 자주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포켓이 아닐까 싶은데,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영화라도 한편 보려면 캐리어를 다 열어서 옷가지들을 정리하고 태블릿을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수고를 덜어주게 되는 기능이다. 

안쪽에 사용된 천도 굉장히 부드러운 재질의 천들을 사용해서 혹시라도 소중한 나의 아이패드나 노트북 겉면에 발생할 흠집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블루스마트를 가동 시키는데는 배터리가 필요한데, 이 배터리 용량을 10.400mAh짜리를 사용해서, 보조 배터리로 사용가능하다. 제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6번가량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요즘 최신예 스마트폰을 충전하게되면 약 3~4번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전압은 5V 1A을 기본으로 적용되는데 최대 2A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태블릿 충전 및 고속충전도 가능하는 것도 체크하자.


그리고 또 참신한 기능중 하나!

블루스마트는 기내용 캐리어인데 각 항공사 별로 기내용 캐리어의 크기와 무게를 제한을 두고 있다. 보통 7~12kg 정도까지 이용하는 항공편에 따라 무게 제한이 있는데 이를 넘어서게 되면 추가 운임을 내야한다. 

블루스마트는 나의 지갑을 아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전자 저울 기능을 제공한다. 가방에 짐을 가뜩 때려넣은 뒤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울 모드로 들어가 손잡이로 가방을 딱 들어주기만 하면, 현재 가방의 무게를 체크해서 알려준다. 

수하물 접수대 앞에서 캐리어를 까 뒤집고 어떤거 버려야하나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박수한번 치고 넘어가자. 짝짝짝


지금까지 들어보면 정말 똑똑하고 신박한 녀석인건 알겠는데...
이제 본연의 기능 캐리어 가방에 대해서 썰을 좀 풀어보자. 

내가 기존의 캐리어를 사용하면서 불편하게 느꼇던점은 고장이 자주나는 지퍼부분과 4개의 바퀴였는데, 툭하면 부서져버렸던 바퀴와 뻑뻑하게 열러 나의 신경을 자극했던 지퍼들이였다. (싸구려 캐리어도 아녔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아메~리카노 투어 뭐시기 브랜드)

블루스마트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지퍼와 바퀴가 너무너무 부드럽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물론 스마트한 기능들은 부과적으로 놓고봐도 기본기가 훌륭한 캐리어라고 느낄만큼 정말 큰 만족감을 주었다.

또 허브가 없는 둥근 디자인의 휠은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 겉 보기와는 달리 안쪽에는 튼튼한 철제 프레임을 사용해서 부러질 염려도 없다. 실제로 생수를 가득 넣고 가방을 떨어뜨리는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휠 파손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말로 다행... 꽤나 비싸거든.)


가방의 크기는 기내용 캐리어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22" X 14" X 9" 로 일반적인 캐리어보다는 컴팩트하고, 내부 용량은 34L 가량 수화물을 넣을 수 있다. 내부에 사용된 메쉬타입의 파티션도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짐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넣을 수 있다. 

블루스마트의 무게는 4.26kg으로 일반적인 ABS계열의 기내용 캐리어 보다는 무겁고, 우리의 고풍스러운 알루미늄 캐리어인 리모와 보다는 가볍다. 

엄밀히 말하면 같은 크기의 캐리어보다는 내부에 사용된 배터리와 각종 배선이 차지하는 공간때문에 일반적인 캐리어에 비하면 무겁고, 공간 활용면에서는 모자람이 있다. 


블루스마트는 현재 2가지 모델로 판매중이다. 
푸른색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루스마트 원과 조금 더 고급스러운 블루스마트 블랙에디션이 있다. 

에디터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블랙에디션 모델을 가지고 리뷰를 진행했는데, 두가지 모델 모두 공통적으로 스마트 기능에 큰 차이점은 있는것은 아니지만,


블랙 에디션에는 작은 파우치와 함께 전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용 충전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고,
(참고로 충전기는 100-240V 프리볼트로 사용이 가능하고 5V 2.1A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블루스마트 원 모델에는 스마트디바이스를 충전하는 포켓에 추가적인 USB충전 포트가 있다는 점. 
이러한 차이점이 있다.

그 외에 자잘한 디자인 요소의 차이점은 뭐, 


얼마전엔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문제로 인해서 대부분의 항공기에 노트7을 소지한채 탑승하지 못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로 인해서 10,400mAh라는 대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 블루스마트를 이용하면서 혹시 항공사에서 큰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혹은 이녀석의 배터리는 괜찮은것일까? 라고 생각해봣는데, 블루스마트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미국 국토안보부 교통안전청(TSA)- 미국 교통부DOT-의 모든 승인을 받은 제품이니 걱정은 붙들어 매도 좋겠다. 


이 녀석 그러니까 블루스마트는 꽤나 비싼 몸값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블루스마트 원이 65만원, 리뷰를 진행했던 고급스러운 블루스마트 블랙에디션이 79만원으로 상당한 고가의 캐리어다. 기내용 캐리어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캐리어바닥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리모와 보다도 조금 비용을 더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는 캐리어다.

같은 급의 리모와보다 비싸다니 당황스럽긴 하다. 학교 동아리에서 만난 마음에 드는 아이가 알고보니 재벌집 둘째 딸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모두들 선호하는 리모와보다 더욱 유니크한 캐리어를 찾는 사람이나, 스마트 디바이스를 한순간도 때놓고 싶지 않은 사람, 혹은 일이 바빠 1분 1초도 허투로 보낼수 없이 출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픈 싶은 아이템이다. 

개인적으로는 리모와를 무척이나 신봉했지만, 리뷰를 진행하고 나서는 이녀석이 더 끌리게 됐다. 



[bluesmart] ONE / Black edition
one point : IT, 얼리어답터, 유니크, 프리미엄 이라는 수식어를 모두 달고 여행을 가고싶은 유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 
Good : 캐리어 기본의 충실한 성능, 깔끔한 디자인, 반짝이는 조명, 다양한 스마트 기능
BAD : 블루투스 페어링이 귀찮... , 다소 비싼 가격
Price : One - 65.9만원 / Black edition - 79.5만원 



끗. 
by editor_YouJEen

 

고객센터

1:1 문의 바로가기

이메일 문의: helpdesk@gaze.co.kr
전화 문의: +82) 2 765 3280

평일 10:00 ~ 17:00 /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입점상담/제휴문의

입점상담 양식 download
바로 문의하기

이메일 : gaze@gaze.co.kr

※상담양식을 작성하신 후 메일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