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배송시에 포장을 뜯고보니 알맹이가 없는 빈상자 였습니다. 황당~~~~ 평생 한번도 없던 일이라 너무 어리둥절해서 사기거래가 아닌가 염려도 됬었죠. 판매처에 연락하니 본인들은 모른다고 수입처에 문의해야한다면서 교환요청도 거부로 전환해 두었더군요.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라는 요청도 무시한채로. 받아보았을때 겉으로 보이는 포장자체는 완벽했기때문에 유통처의 책임은 없을 수 있으나, 대응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사과한마디가 없었구요.. 직수입처는 어떤 회사인가 궁금해서 직접 빈상자를 들고 방문해서 교환요청을 했습니다. 본사건물까지 있는회사로 사기거래는아닌것으로 판단.. 담당자협의후 담날 알려준다고 했고 구매한 MOTOF A.N.C이어폰은 단종되었으니 신규버전으로 처리될거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연락이 없어서 이틀후 전화를 했습니다. 담당자는 부드러운 목소리였으나 영혼없는 응대로 불편함이 느껴져서, 왜 아무도 사과를 안하냐고 물어보니 이런일이 처음이라서라는 답변을 하시더군요. 그럴수도 있으려니 생각되나 결국 끝까지 사과없이 마무리하는 담당자에게서 소비자로서 왜 이걸 구매해서 이런대접을 받아야하나.. 느껴졌습니다. 결국 어디서 구했는지 재고없고 단종되었다던 구형모델이 도착했구요. 이전에 마샬 윌렌을 3대 구매해서 선물도 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던 경험이 이번일로 매우 불쾌해졌어요. 암튼 이어폰케이스를 감싸는 종이실링이 그대로 파손되지 않은 상태로 들어있던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개봉시에 꼭 동영상촬영을 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