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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 팝아트 화가, 알렉스 카츠 (Alex K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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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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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로 다른 것들을 같은 방식으로 그리는 것 대신에 어떻게 하면 같은 것을 매번 다르게 그릴 수 있을까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알렉스 카츠-

미국의 대표 팝아트 화가 알렉스 카츠. 그는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는 활발한 작가입니다. 그는 더블 포트레이트, 단색 배경, 컷아웃 기법, 인물의 비율을 과감히 확대하고 크롭하는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광고 한 편을 보는것처럼 말입니다.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추상표현이 유행했던 1950년대, 비평가들의 시린 비판을 받으며 카츠는 자신만의 회화를 고집했습니다. 꾸준한 작업을 통해 일궈낸 그의 작업세계는 지금 미술사에 역사적인 획을 그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화가라는 호칭을 갖게 했습니다.

알렉스 카츠가 평생에 걸쳐 가장 많이 그린 사람은 그의 반려자이자 뮤즈인 아내 '에이다'입니다. 그녀의 아내 아이다는 카츠의 초상화의 주제가 되었으며 점점 더 영역을 넓혀 주위의 화가, 시인, 동료들을 그렸으며 의상디자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술사학자 로버트 스트로는 그의 그림을 "추상과 표현의 측면을 결합한 미국 미술의 새롭고 독특한 유형의 사실주의" 라고 말합니다.

1950년대 이후 카츠는 전세계적으로 200회 이상의 개인전, 500회 이상의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런던의 테이트 등 기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알렉스 카츠의 작품 포스터 액자는 게이즈샵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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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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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창문과 창문 틈새에 외풍이 들 수 있는 부분에 단열 처리를 하고 커튼 등을 이용하여 찬 바람을 막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사무실 책상 밑에 온풍기를 놔두면 출근길 꽁꽁 얼어버린 발을 순식간에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제품들을 알아보자.

    CLAPA
    전기 요금은 절반으로 따뜻함은 두 배로! 프리미엄 에코히터는 모션감지센서를 장착하여 2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되도록 설계될 만큼 안전하다. 난연 소재 사용으로 냄새, 화재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작고 귀여운 사이즈로 어디든지 이동하기도 편하다.

    SOTHING

    추운 겨울 사무실 속에 얼어붙은 손을 바로 녹여줄 작지만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온풍기이다. 책상 위에 가장 어울리는 크기로 어디든 어울리며 부드러운 재질 촉감으로 디자인 또한 매혹적이다. 전원을 켜면 강력한 바람을 내뿜으며 작업 지시등이 작동상태를 보여주어 전기화재로도 걱정 없다.

    코드 26

    가정용 캠핑용 모두 다 사용 가능한 미니 팬히터 온풍기이다. PTC 팬 히터로 우주선 난방용으로 개발된 고효율 난방기로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적정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 6가지 컬러의 레트로 디자인이 있으며 감성까지 더해 캠핑용으로 좋을 것 같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데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난방용품 사용 증가가 꼽힌다. 이처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전열부 부분의 먼지나 전선의 파손이 없는지 꼭 살펴보고 나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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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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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출근길 아침 커피 전문점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음료를 구입하는 사람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한 달에 얼마나 많은 양의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당장 하루아침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를 없앨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예쁜 머그컵 & 텀블러에 대해 알아보자.

    KAPKA
    캅카는 어린 시절 추억 속 색색의 법랑 그릇과 그 안에 소복히 담은 맛있는 음식들,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했던 저녁 식탁이 떠오르는 법랑 브랜드이다.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는 아뜰리에서 로컬 장인들이 오랫동안 전해내려오는 전통적인 법랑 제조 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손으로 제작하여 특별하고 독특한 형태와 색감의 디자인을 담고 있다.

    ASOBU

    커피 맛의 깊이를 더하는 세라믹 코팅에 인피니트 머그 안은 마치 도자기 머그처럼 매끈하며 일반적인 스테인레스 머그와 달리 컵 안쪽에 도자기 소재인 세라믹으로 코팅이 되어있어 커피색이 잘 물들지 않는다.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아메리카노, 금방 녹아버리는 얼음과 축축하게 흘러내리는 거 없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게 케어해준다.

    MAKE.A.POTTERY

    메이크어포터리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와 다양한 형태를 이용하여 다방면의 오브제, 식기 등을 제작한다. 컵을 물 마시는 용도만 쓴다고 생각하면 오산! 일상 속에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beads arch mug , spoon holder, plate 등 유니한 느낌을 충분히 표현해 줄 수 있는 재질과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알맞는 무드를 만들어주며,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수거된 쓰레기의 약 75%가 빨대, 물병 등 플라스틱이 함유된 일회용품이며, 바다에 서식하는 새나 거북 등의 사체에서도 플라스틱 빨대가 발견된다고 한다. 편하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은 플라스틱 컵 하나만 줄여도 지구는 더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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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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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정부기관, 대형건물, 그리고 으리으리한 부잣집에서나 쓰이는 줄 알았던 CCTV가 홈CCTV라는 이름을 달고 가정까지 파고들었다. 향후 2050년에는 우리나라 가구 중 35%는 1인 가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산업용으로 여겼던 제품이 어느새 필수템의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사적인 공간 집에 CCTV를 설치한다는 것은 예전 같았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홈 CCTV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집 밖에서 생활하면서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홈 CCTV를 설치의 목적이었다.

    헤이홈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반려동물이 밥은 먹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알 수 있다. 이름을 부르면 홈 CCTV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반려동물에서 전달돼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으며 외부의 침입을 확인하거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용도로도 쓰인다.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 Pro
    육아를 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홈 CCTV가 육아 필수템으로 언급되고 있다. 영·유아의 경우 잠깐 집에 혼자 있을 때나 부모가 맞벌이라면 하교 후에 집안에 자녀들만 두기에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으니 문 앞 벨을 누르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 대신 회사에서 인터폰 대화도 가능하다.

    홈 CCTV 시장의 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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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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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난 리처드 세라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예일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으며,세라의 작업세계는 '본질'에 집중되어 있다.

    리처드 세라는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제철소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1970년대부터 '철'을 작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는 작업을 위해 를 작성하는데, 재료에 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동사, 재료의 상태가 나열되어 있다. 이 리스트는 세라의 작업의 기반이 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의 철 작품은 마냥 무겁고, 차갑고, 단단할 것 같은 철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고시켜주었다. 거대하고 강한 철 덩어리를 유연한 형태로 구부리고 부드럽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로부터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조각물이 설치된 공간과 조각품, 그리고 그것을 감상하는 관객과의 관계를 연결 지으며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조각의 의미를 찾고 그 영역을 확장하는 대담한 실험성을 보여주었다.

    철로 만든 거대한 공공 작품들은 그 밑을 통과해 지나가는 관객들에게 위압감을 준다. 거대한 철판의 붕괴 가능성은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상대적인 연약함을 상기시킴으로써, 작품 감상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였다."공간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지금의 우리와는 전혀 다른 것이 된다."- RICHARD SER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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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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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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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가구 제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아크릴을 활용한 가구 및 소품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 앱톤입니다.앱톤은 다양한 색상의 레이어링을 통해 아크릴을 활용하여 소품 및 가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됩니다.

    앱톤은 원색 또는 모노톤이 주를 이루는 주거 공간에 다양한 색상과 농담의 조정이 가능한 아크릴과 철제, 목재를 이용하여 세련된 인테리어 포인트를 만들 수 있도록 가구에서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앱톤의 컬러풀한 아크릴 가구 및 소품들 중 매력적인 제품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와인테이블 Two of Us 4
    앱톤에서 애주가들을 위해 만든 와인테이블, Two of Us 4는 앰버와 어텀그린 색상으로 단조로움 속에서도 유티크함을 나타내는 컬러를 표현하였습니다.중앙에 와인병 홀더와 테이블 상판에 와인잔 걸이가 있어 와인잔을 편리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마감이 깔끔한 곡선처리로 되어있어 부드러우며 아크릴이 자연광을 받아서 투명하게 비치는 색감이 너무 예쁜 테이블입니다.다른 와인테이블 시리즈 또한 네온 색감의 테이블도 있고, 쉽게 분해하고 조립이 가능한 투명 테이블도 있습니다. 취향과 용도에 맞게 예쁜 와인테이블을 골라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MIX & MATCH 티슈케이스
    내부에 휴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뚜껑의 내려가는 정도로 알수있게 디자인된 앱톤의 믹스앤매치 티슈케이스는 다채로운 컬러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단조로운 모노톤 공간에서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기에 좋습니다.뻔할수 있는 티슈케이스가 아닌 컬러풀한 색감을 담아 공간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아보입니다.

    Offset Clock 탁상시계
    투명 아크릴과 거울 아크릴 재료의 혼합으로 시각적인 볼륨감이 적으면서도 시계판 자체에 더 오롯이 집중하게 만든 오프셋 클락은 5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실버, 블랙, 골드, 블루, 브론즈 5가지 색상의 오프셋 클락은 투명하고 미니멀한 사이즈로 다양한 공간에서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자연광에서도 조명 아래에서도 빛반사에 의해 예쁜 색감을 만들어내는 아크릴 가구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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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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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 가구의 인기도 높아졌다. ‘미드센추리 모던’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새롭게 일어난 생활양식 디자인 운동을 의미하며, 그 시대의 디자이너 혹은 건축가가 만든 가구를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 가구’라 부른다.

    미드 센추리 모던의 특징 중 하나는 '인테리어 소재'이다. 전쟁으로 물자가 부족해진 시기에 디자이너들은 폐기된 군용 원단, 금속, 유리 등의 산업용 소재를 주로 사용하여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전통적 소재인 원목과 실버, 골드와 같은 금속 철제의 조합은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한 느낌을 전달하여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ABINE 102 1 Door (Ivory)
    심플하지만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오브제 제품이다. 레트로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손잡이와 부드럽게 열리는 도어가 특징입니다. 일반 철제 제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전혀 느낄 수 없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간단한 잠금 장치가 있어 중요한 물건도 보관이 가능하다.

    APTONE
    공간에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으신 분 미드 센추리 모던 디자인의 가치를 홈 인테리어에 적합한 브랜드이다. 거실과 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무드등 하나로 인테리어 조명을 완성하는 동시에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도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선사할 수 있다. 사이드 테이블 또한 보는 각도나 빛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 투명 아크릴의 레이어링에 의한 색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형태를 위해 접착이 아닌 구부림만으로 제작되었고, 엣지의 개방감과 부드러운 곡면으로 공간 어디에 놓여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심플하지만 멋스러움 그 자체를 보여주는 '미드 센추리 모던'은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난 상황 속 '집 꾸미기'에 빠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도를 유발하는 촉진제가 되었다. 트렌드 흐름에 맞춰 디자이너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는 이 인테리어 방식은 더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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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JANUARY-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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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저마다의 방법이 있겠지만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땐 향기를 가장 먼저 바꾼다. 인센스는 태워서 향을 내는 모든 것을 말한다. 형태는 스틱부터, 콘, 모기향 모양의 코일까지 다양하다.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요가나 명상에서 자주 쓰였지만,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향멍(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인센스 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센스를 피우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 제사 때 혼을 부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거부감을 희석하는 데는 가수 이효리 님의 역할이 컸다. 몇 년 전 방영된 효리네 민박을 통해 그녀가 나그참파라는 인센스 스틱을 피우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이효리 인센스 스틱이 핫이슈로 올랐다. 최근에는 심신 안정과 발향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거나 명상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로마 테라피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아론 인센스 홀더 타워형
    심플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룸프라그란스 오브제로 인센스스틱을 즐기기에 최적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스틸 재질은 충격에 강한 내구력을 가지며,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공간의 무드를 채워준다. 스탠딩파트부터 모든 부속품에 자석을 사용하여 탈부착의 편의성을 향상시켜 언제든지 사용형태를 변경할 수 있고, 손쉽게 타고 남은 재를 정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무하유 인센스 버너
    완벽한 몰입의 순간과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모습을 위해 버너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담아 미니멀리즘의 완벽한 모습을 완성했다. 인센스 재를 모아주는 기능을 예술적 순간으로 경험할 수 있는 무하유 인센스 버너는 인센스가 연소되는 동안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사색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인센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먼저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인센스는 피우는 향을 느끼기보다 타고난 후 남은 잔향을 오롯이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을 피울 때는, 공간 안에 갇힌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스틱 끝에 불을 붙이면 불꽃이 생기는데, 5~10초 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흔들어 불씨를 끄면 짙은 연기와 함께 향이 퍼지기 시작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인센스 스틱과 달리, 이를 꽂아 태우며 재를 모으는 인센스 홀더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나무, 유리, 세라믹 등 다채로운 소재와 멋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역할까지 해내니 면밀히 따져보고 구매할 필요가 있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인센스의 잔향은 날카롭고 예민한 사람의 감정을 누그러트린다. 형태는 없지만, 특유의 짙은 향이 공간을 가득 채워 심신의 안정은 물론이고, 실내의 탁한 냄새도 잡아준다.오늘 저녁, 인센스와 함께 종일 직장과 학교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느라 지친 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위로해 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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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DEC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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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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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서로 다른 것들을 같은 방식으로 그리는 것 대신에 어떻게 하면 같은 것을 매번 다르게 그릴 수 있을까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알렉스 카츠-

    미국의 대표 팝아트 화가 알렉스 카츠. 그는 90세가 넘는 나이에도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는 활발한 작가입니다. 그는 더블 포트레이트, 단색 배경, 컷아웃 기법, 인물의 비율을 과감히 확대하고 크롭하는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광고 한 편을 보는것처럼 말입니다.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추상표현이 유행했던 1950년대, 비평가들의 시린 비판을 받으며 카츠는 자신만의 회화를 고집했습니다. 꾸준한 작업을 통해 일궈낸 그의 작업세계는 지금 미술사에 역사적인 획을 그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화가라는 호칭을 갖게 했습니다.

    알렉스 카츠가 평생에 걸쳐 가장 많이 그린 사람은 그의 반려자이자 뮤즈인 아내 '에이다'입니다. 그녀의 아내 아이다는 카츠의 초상화의 주제가 되었으며 점점 더 영역을 넓혀 주위의 화가, 시인, 동료들을 그렸으며 의상디자인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술사학자 로버트 스트로는 그의 그림을 "추상과 표현의 측면을 결합한 미국 미술의 새롭고 독특한 유형의 사실주의" 라고 말합니다.

    1950년대 이후 카츠는 전세계적으로 200회 이상의 개인전, 500회 이상의 단체전을 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런던의 테이트 등 기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알렉스 카츠의 작품 포스터 액자는 게이즈샵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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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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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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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언제나 아날로그를 로망하죠. 이 두가지를 동시에 지닌 낭만적인 아이템은 바로 폴라로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모든 사람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고 지금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하죠. 순간을 소장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는 폴라로이드를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폴라로이드는 지닌 기능만으로도 영원히 사랑 받을 것 같지만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폴라로이드가 세상에 나왔는데요. 한 손에 들어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 그에 걸맞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형은 기존 폴라로이드와 동일합니다. 사이즈만 아주 작아졌죠. 길이가 105mm 너비 84mm 높이 61mm로 굉장히 작아졌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실용성 있는 폴라로이드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Ignacio Germade는 이 제품을 디자인하는데 수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제품이 런칭 되기 까지, 그리고 그 제품이 사랑을 받기까지. 결코 짧은 시간에 해낼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폴라로이드는 3년 전에 폴란드 회사가 인수한 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CEO인 Oskar Smolokowski는 지난 3년 동안 나온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라로이는 고 가격은 현재 게이즈샵에서 15만원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editor@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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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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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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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꼽아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나의 G-DRAGON. 그로부터 설레는 이야기가 도착했다. 나이키와 피스마이너스원의 새로운 협업 스니커. ‘퀀도 1’의 출시 소식이다.

    ‘퀀도1’은 태권도와 지드래곤의 본명 (권지용) 그리고 나이키의 슬로건 ‘저스트 두 잇’ 이 세 가지의 공통점에서 도출해 낸 네이밍이다.

    ‘퀀도1’의 어퍼는 화이트 컬러의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어퍼 실루엣 디자인에는 나이키 축구화 티엠포와 클래식한 골프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브로그 디테일이 반영됐다. 슈레이스 커버는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폭싱과 아웃솔 등에는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적인 데이지 로고로 마무리됐다. 단단하면서도 감성적인 실루엣이 남성이나 여성으로 국한된 이미지를 나타내지 않으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에게 어울릴 디자인이다.

    지드래곤은 ‘퀀도1’에 대해 “옷을 입고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부터 시작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자유를 느끼고 싶다- 스스로 만족할 수 없었거나 때로는 과하다고 느꼈던 이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퀀도1을 통해 자신만의 자유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이키 X 피스마이너스원 퀀도1은 12월 3일 나이키 SNKRS와 주요 리테일러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editor@Ra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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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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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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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한정판 대란이 일어날까요? 하우스 탄생 100주년,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여 구찌가 흥미로운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게임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와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의 컬래버레이션이 탄생했습니다.협업 대상은 국내에서 일반판조차 구매할 수 없는 XBOX입니다.

    왜 구찌가 XBOX와 이런 협업을 할까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최근 들어 브랜드는 아니지만 각종 차세대 게임기를 럭셔리하게 리폼하여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면 이런 명품과의 협업은 오히려 외관만 럭셔리인 그들과는 다르게 명분과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구매층에게 더 끌릴 듯 합니다.

    블루와 레드의 스트라이프와 구찌 로고가 박힌 무선 컨트롤러 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콘솔에는 넘버링과 함께 구찌의 오리지널 마름모꼴 로고인 GG 패턴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콘솔에 이어 시선을 끄는 것은 단연 이 콘솔과 컨트롤러를 품고 있는 빈티지 러기지 케이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XBOX와 GOOD GAME이라는 문구를 앞뒤로 새겨 컬래버레이션을 상징하고 GUCCI의 보관용 가방에서 영감을 받은 하드 케이스 중앙에도 역시 구찌 브랜드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와 블루 스트라이프를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찌의 100주년은 다양한 장르의 브랜드와 컬래버래이션으로 점차 풍족해지고 있네요. 100대 수량 한정이며 11월 17일 에 구찌 홈페이지와 미국 뉴욕, 베버리 힐스, 멕시코 시티, 베이징, 도쿄 런던, 베를린들의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수량도 100대 인데 한 대씩 들어가는 건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가격은 역시 명품 브랜드답게 비쌉니다. "한화로 약 118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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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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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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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19일 새벽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3세대 에어팟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은 가벼운 무게와 윤곽을 강조합니다. 3세대 에어팟은 에어팟 프로, 맥스만 지원하던 음향 기술을 가져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으로 모든 방향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를 통해 마치 준비된 콘서트장이나 극장에 가 있는 듯한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에어팟 프로에 적용되었던 적응형 EQ도 탑재됩니다. 귀 내부 형태에 맞춰 음질을 자동으로 조정해줌과 내향 마이크가 귀에 들리는 소리를 감지한 후, 실시간으로 맞춤 조절해 모든 노래의 디테일을 풍성하게 살려줍니다.

    본체 디자인 또한 쉽게 빠지지 않는 에어팟 프로와 유사해졌습니다. 길었던 안테나는 짧아졌으며, 에어팟 프로에 적용된 포스 센서로 콘텐츠를 디테일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작동 시간은 음악 청취 시 최대 6기간, 통화 시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본체와 충전 케이스의 방진, 방수 등급은 모두 IPX4로 비가 오거나, 땀이 나는 정도로는 고장 나지 않습니다. 외출이나 운동을 위해 급속 충전 기능을 이용한다면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작동 가능합니다. MagSafe 충전기를 통한 무선 충전이 가능한 것 뿐만 아니라,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4번,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변화
    - 새로운 오픈형 디자인
    - 땀과 습기에 강한 IPX4 등급의 방수 디자인
    -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맥스에 적용된 공간 음향 탑재
    - 에어팟 프로에 적용된 포스 터치 센서 및 적응형 EQ 탑재
    - 음악 재생 기준 2세대 대비 증가한 6시간 사용시간(5분 충전시 1시간 재생 및 케이스 사용 4회 포함시 총 30시간)
    - MagSafe를 통한 충전 지원 - 기존 2세대 에어팟은 129달러 (17만 9천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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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NOVEMBER-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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