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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라이프 필수템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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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정부기관, 대형건물, 그리고 으리으리한 부잣집에서나 쓰이는 줄 알았던 CCTV가 홈CCTV라는 이름을 달고 가정까지 파고들었다. 향후 2050년에는 우리나라 가구 중 35%는 1인 가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산업용으로 여겼던 제품이 어느새 필수템의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사적인 공간 집에 CCTV를 설치한다는 것은 예전 같았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하지만 홈 CCTV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집 밖에서 생활하면서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홈 CCTV를 설치의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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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안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반려동물이 밥은 먹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알 수 있다. 이름을 부르면 홈 CCTV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반려동물에서 전달돼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으며 외부의 침입을 확인하거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의 용도로도 쓰인다.

헤이홈 스마트 홈카메라 Pro
육아를 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홈 CCTV가 육아 필수템으로 언급되고 있다. 영·유아의 경우 잠깐 집에 혼자 있을 때나 부모가 맞벌이라면 하교 후에 집안에 자녀들만 두기에는 불안감이 있을 수 있으니 문 앞 벨을 누르는 사람이 있다면 아이 대신 회사에서 인터폰 대화도 가능하다.

홈 CCTV 시장의 규모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이를 위해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를 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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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JANUARY-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