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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Ford Mustang 전기차로 전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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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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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요즘은 자동차가 대중교통이나 자차의 형태로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는데요. 자동차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Ford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Ford 어떤 사람이 설립한 회사인지부터 알아야겠죠. 그는 바로 헨리 포드인데요. 미국의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부근 디어본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기계에 관심이 아주 많았다고 하는데요. 고장 난 시계를 분해하고 재조립하여 고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시계 박사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12살의 포드. 지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말을 타고 이웃 도시로 달려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늦었었다고 하네요. 그는 그때부터 말보다 빠른 수단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13세가 되던 1876년 그는 아버지와 마차를 타고 디트로이트에 가게 되며 그곳에서 증기자동차를 보고 완전히 그것에 반해버립니다. 그리고 그는 그날 이후로 자동차 박사에 대한 꿈으로 불타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16세가 되던 1876년에 미시간 차량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겨우 1주일 후 해고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아무도 고치지 못한 기계를 30분 만에 고쳐버렸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본인의 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웠던 공장장이 그를 쫓아낸 것이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이후 포드는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기술을 익혔고 뛰어난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에디슨이 설립한 전기회사에 들어가 전기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본격적인 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에디슨 회사에서 1903년 퇴사 후 그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 Ford를 설립하게 되는데요. 그것이 지금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Ford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동차 포드 모델 T를 제작하였는데 벨트 컨베이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대량 생산 방식의 자동차라고 합니다. 덕분에 미국은 '마이카 시대에' 접어들 수 있었다고 하네요.

Ford의 스토리 어떠셨나요. 긴 역사를 가진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지금부터는 오늘 주제인 Ford Mustang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미국인의 드림 카인 머스탱은 흔히 머슬카 또는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60년대에는 자유와 젊음에 대한 추구가 강했고 개인주의가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의 Ford에서 나온 Mustang은 선택 옵션이 다양했고 당시의 젊은이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Ford의 Mustang은 1세대부터 6세대까지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1세대 Ford Mustang부터 지금까지 Mustang의 엠블럼은 말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이 엠블럼은 자유와 야생의 얽매이지 않은 혼이 담긴 야생마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Ford의 Mustang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아쉽게도 Ford사에서 출시 되는 것이 아닌 영국의 스타트업 Charge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포드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1967 머스탱 패스트백의 외관을 그대로 살리고 전기 파워트레인 및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장착한 차지 일렉트릭 머스탱을 499대 생산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외관은 1967 Ford 머스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지만 내부는 오리지널 Mustang 보다는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세로로 긴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버튼식 기어 조작부, 묵직한 느낌의 스포츠 시트등의 최신 사양을 넣었다고 합니다. 1967 Ford Mustang의 전기차로 전설의 귀환. 현대와 과거를 어우른 제품이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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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ARCH-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