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오는 방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지나치게 몰아붙이기보다 자연스러운 아이디어가 마음을 사로잡을 때까지 기다리는 그의 작업방식은 스스로에 대한 탐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있는 자기 자신을 차근히 따라갑니다.
낫다오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구부러진 팔과 다리가 화면속 인물들의 긴장과 압박을 균형있게 포착합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평범한 일상을 위해 끌어안아야하는 매일의 고민과 노력이 녹아 있습니다.